국내 첫 원전기자재 특화 산단, 부산에 둥지 튼다
국내 첫 원전기자재 특화 산단, 부산에 둥지 튼다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08.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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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390억 원 민간개발형태로 2018년 완공

▲ 부산에 들어서는 원전기자재 특성화 산업단지 위치

부산광역시에 들어서는 국내최초의 원전기자재 특성화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시작된다.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오는 13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에서 ‘원전기자재 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해당 산업단지는 부산시의 2010년 원전관련산업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2011년 원자력산단개발(주)를 설립해 면적 506,238㎡(산업시설 322,640, 공공시설 등 183,598) 규모로, 사업비 1,390억 원을 투입해 2018년 준공 예정으로 민간개발형태로 조성된다.

서부산권 지역은 원전기자재 연관산업과 산업인프라시설이 밀집돼 있어,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부품과 소재를 개발의 쾌적한 환경이 만들어지면, 원전기자재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은 물론 동남지역 원전관련 기업들은 부품개발 및 판로확대에 대한 정보교환 등 입주기업들의 기술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부산시는 부산에 생산인력과 연구인력 고용으로 1,600여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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