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2022년도 경유 야드트랙터(Y/T) LNG 연료전환 사업 추진
BPA, 2022년도 경유 야드트랙터(Y/T) LNG 연료전환 사업 추진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2.03.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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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초미세먼지 감축 위해 적극 대응
부산항만공사 전경
부산항만공사 전경

[현대해양] 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강준석)는 2022년도 경유 야드트랙터(Y/T) LNG 연료전환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야드트랙터는 부산항 컨테이너부두에서 운영되는 하역·수송장비로 부산항에 총 684대가 있으며, 전체 하역장비 중 가장 높은 비율(49%)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BPA는 2021년까지 야드트랙터 684대 중 66%(451대)는 LNG 연료로 전환하고 12%(82대)는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부착해,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감축해왔다.

BPA는 2025년까지 하역장비 전체의 친환경 전환을 목표로 삼고, 올해엔 경유 야드트랙터(Y/T) LNG연료전환사업 50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내 민간사업자 모집을 거쳐 내달 사업자를 선정,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야드트랙터(Y/T) LNG전환 단가는 대당 5,100만 원 수준이며, 이 중 50%를 해수부와 BPA가 각각 지원해 사업자의 부담을 덜고 친환경 하역장비 전환을 조속히 확대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경유 야드트랙터 친환경 LNG연료 전환사업을 지속 추진해 부산항의 초미세먼지 감축에 적극 대응하고 항만근로자와 부산시민에게 깨끗한 대기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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