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사내호 역간척 포럼 개최
완도 사내호 역간척 포럼 개최
  • 김비도 기자
  • 승인 2022.03.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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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주최,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 주관, 사내호 역간척을 통한 생태계 복원 등 논의

[현대해양] '사내호 역간척을 통한 생태계복원 및 친환경 양식환경 조성'을 주제로 한 포럼이 오는 25일 완도생활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완도군이 주최하고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 강진군, 해남군, 완도전복생산자협회, 전복산업연합회, 한국전복종자협회, 완도광어양식협회, 해조류종자협회, 매생이생산자협회, 사내호 방류 대책위원회가 후원하며 전라남도 관계관 등 70여 명치 참석할 예정이다. 

25일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백승호 책임연구원이 천수만 부남호하구복원 기본계획 및 해양환경 영향분석', 전남대 전승수 명예교수가 '사내호의 새로운 미래를 꿈꾼다'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각각 한다. 

아울러 목포대 강봉룡 교수(전 도서문화연구원장), 임현식 교수, 김성수 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장, 오한윤 완도전복산업협회장, 한승남 전 완도군전복협회 완도읍지회장, 정영래 전 완도문화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임영태 (사)연안환경보전협회 이사장은 초청장을 통해 '1970년대 국토확장 및 농업용수 확보 차원 간척지 방조제 사업의 국토확장에서 이제는 본래의 자연으로 복원을 추진하여 생태계 복원 및 양식 환경 개선을 하고자 한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생태계 복원을 통해 친자연 수산양식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소멸을 방지하며, 완도-해남-강진 3개 지자체가 하나되어 완도-도암만 인근을 융복합 6차산업지역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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