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8일, 신임 식품수출이사에 유충식 aT센터 본부장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유충식 신임 이사는 1958년 충남 연기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 aT에 입사한 후 기획예산부장, 감사실장, 식품산업처장, 기획실장, aT센터 본부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공사는 유 이사는 원리원칙에 충실하고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이번 인사는, 공사 기능 활성화 및 경영혁신 뿐만 아니라 공사법 개정을 통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의 제2창업에 기여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본부장 재직 중 획기적인 농수산물 신유통경로인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운영 활성화 정착을 통해 유통단계 축소 및 유통비용 절감의 성과를 거뒀다.

유충식 신임 식품수출이사는 “aT는 본격적인 나주 시대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농식품 수출진흥과 식품산업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