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2022 새우젓 첫 경매 실시···위판액 5억 3,800만원
목포수협, 2022 새우젓 첫 경매 실시···위판액 5억 3,800만원
  • 김비도 기자
  • 승인 2022.03.1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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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수산물종합유통센터 위판장서
새우젓 경매 장면

[현대해양]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은 산지 유통기능 강화와 어업인 소득 증진을 위해 추진한 서남권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2022년 첫 위판을 실시했다.

이날 서남권 새우젓 위판장에서는 참새우젓, 북새우젓 등 771드럼이 나와 5억 3,800만 원의 위판액을 올렸다. 이는 작년에 비해 약 2억 3,000만 원이 증가한 수치다.

목포수협은 국내 최대의 젓 주산지로 새우젓, 강달어젓, 황석어젓, 갈치젓 등을 위판하고 있다.

기존 구위판장에서의 어선 접안시 공간이 부족해 신속한 작업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 등 열악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건립한 서남권 새우젓위판장은 더욱 더 안정적인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위판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증축공사를 할 예정이다.

김청룡 조합장은 “어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업인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위판마일리지 지급 등 위탁판매 유치에 최선을 다하여 전국에서 수산관계자들이 찾아오는 위판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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