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악사
박정애 | 신생 | 13,000원
박정애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 건강한 생태환경의 바다와 연근해 갯일로 어촌계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자 바다와 해녀를 중심 주제로 했다. 바닷가 사람들은 물때가 시간이고 파도와 바람으로 바다를 읽어낸다. 특히 ‘해녀’는 목숨을 담보로 하는 절박한 작업 중에서도 가장 극한직업이다. 그들의 넋풀이를 넘어 자존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지은 시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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