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사진 공모 대상, 김홍철 ‘출항’
부산관광사진 공모 대상, 김홍철 ‘출항’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08.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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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23점 작품 접수, 총 91점 입선작으로 선정

▲ 제15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대상에 선정된 김홍철씨의 ‘출항’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지난 7월 한달간 실시한 ‘제15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김홍철씨의 ‘출항’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7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시지회의 주관으로 시행됐으며 전국에서 접수된 총 1,023점의 작품중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우수상, 특별상 등 총 91점의 입선작이 결정됐다.

우수상에는 심술련씨의 ‘부산항대교 야경’, 특별상에는 김유종씨의 ‘해운대강강술래’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외에도 특선 3점, 가작 5점, 입선 80점 등이 선정됐다.

공모전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 김홍철씨의 ‘출항’은 남항에서 어선이 출항하는 장면을 포착해 다른 작품에 비해 뛰어난 예술성을 주목받았다.

우수상 심술련씨의 작품인 ‘부산항대교 야경’은 부산항대교가 개통하고 나서 첫 선발된 작품으로 아름다운 야경이 포인트이며, 특별상 김유종 씨의 ‘해운대강강술래’는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고, 강강술래와 달집놀이의 어우러짐이 좋은 야경사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공모전 대상작에는 부산시장상 및 상금 300만 원, 우수상은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장상 및 200만 원, 특별상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및 100만 원 등 총 91명에게 1,59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9월 14일 부산국제관광전 행사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공모전 수상작들을 국내외 관광마케팅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당선작은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입선자 명단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시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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