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해양과학 꿈나무다”
“우린 해양과학 꿈나무다”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4.08.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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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해양과학꿈나무캠프’ 열어
▲ 해양과학꿈나무캠프가 열린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여름방학을 맞아 6일부터 7일까지 ‘2014학년도 해양과학꿈나무캠프’를 두 차례 실시한다.


해양과학꿈나무캠프가 열린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여름방학을 맞아 6일부터 7일까지 ‘2014학년도 해양과학꿈나무캠프’를 두 차례 실시한다.

한국해양대 해양과학교육센터(소장 신성렬)는 6일 오전 해양과학기술대학관에서 제1차 입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시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생 60명이 참여하며, 해양과학기술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해양대 황광일 교수(기계·에너지시스템공학부)의 ‘솔라보트(Solar Boat) 제작 실습’, 이재형 교수(해양체육학과)의 ‘해양과학레저특강’을 비롯해 평생교육원의 ‘해양레포츠 실습’을 통해 안전교육, 해양래프팅, 모터보트, 워터슬래이드, 에어바운스 등 각종 해양체험 활동을 펼친다.

신성렬 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해양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고 해양과학기술과 문화에 대한 친밀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대 해양과학교육센터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부산 시내 중학생을 위한 해양과학영재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해양 전공 교수들의 해양과학강의와 다양한 실험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의 해양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대학진학 및 과학자로서의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해양대 해양과학교육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 ‘해양과학꿈나무 캠프’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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