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2, 1982, 1992, 2002,2012-3)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2, 1982, 1992, 2002,2012-3)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2.03.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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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3월호
시론에서 중고선 도입 문제를 다뤘다. 국내건조의 파급효과가 지대하나 국제어업경쟁에서 선세확보가 시급하여 중고선 도입 길을 터 줘야한다고 피력했다.
류용대 현대경제일보 주필이 원양어업의 경제적 실리를 분석했다. 장봉환 수산청 어정과장이 일본의 해태현황과 한국 해태의 대일 수출에 대해 기술했다.
이희수 수산청 원양어업개발과장이 1972년 원양어업과 해외어업협력에 대해서 정리했다.
윤상송 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의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해사부문 성과분석(2)을 게재했다.
해사문제연구소 주최 해운특강에서 발표된 주요한 대한해운공사 사장의 국제수지와 해운, 이준수 한국해양대 학장의 기술혁신과 해운을 요약 정리했다.
김동수 수산청장 기자회견문을 게재했다. 특강으로 이춘우 FAO 수산전문위원이 연재하고 있는 수산개론 중 해양편을 실었다.
세무회계 강좌로 전상구 공회회계사·세무사의 수산업과 세제일반의 연재를 시작했다.
지난해 남영호 참사에 이어 발생한 동해안 오징어잡이 어선 전복사고를 ‘동진호가 남겨준 것’ 이라는 제목으로 분석·해설했다.

 

1982년 3월호

권두언에서 정부가 5차 5개년 계획기간 중 170억 원을 들여 연안소형어선 2,000척을 FRP어선으로 보급하기로 결정한 것을 전하며 바야흐로 FRP어선시대가 개막됐다고 했다.
시론에서 허형택 KAIST 해양연구소장은 우리나라 해양개발은 국가정책 및 제도수립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창립20주년을 맞는 수협중앙회 총회에 붙여 이범준 국회농림수산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수산업 발전의 성패는 80만 어민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했고, 김종수 수산청장은 치사에서 조합원에 대한 봉사와 헌신으로 새로운 수협상을 정립하자고 했다. 이동용 수협중앙회장은 어민과 호흡을 같이하는 성년 수협의 새로운 장을 열자고 했다.
박대현 어업기술훈련소 소장을 인터뷰했다. 박소장은 선원들의 능력개발과 기술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 수산업,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으로 신춘좌담회를 개최했다. 김성두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사회를 본 좌담회에는 권영두 척양수산㈜ 사장, 김균현 수산청 생산국장, 김윤하 남양냉동식품㈜ 사장, 양태규 근해안강망수협 조합장, 주우일 농촌경제연구원 수산개발연구실장이 참석했다.

 

1992년 3월호

이병돈 동의대 총장은 올해 해양산업부가 신설돼야 된다고 역설했다. 이종례 본지 발행인은 아직도 물고기 이름에 일본어명이 사용되는 등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바다에서 김 이모작을 성공시킨 권경치 씨를 화제의 얼굴로 꼽았다. 우리나라가 수산물 생산 세계 7위, 소비 3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르뽀라이터 류정규 씨가 한·러어업협력의 진전과 남북합의서 채택을 보고 북방정책과 어업·어민에 대해 분석했다.

프리랜서 윤병선 씨가 선상폭력으로 나타난 수산업의 문제점을 긴급 진단했다. 발전소 온수를 이용한 어류양식 실태를 보도했다. 서해안 간척지 매립으로 표류하는 어민 이야기를 르뽀 형태로 취재했다.
특집으로 개방화시대를 맞은 수산무역의 당면과제에 대해 살펴봤다. 심호진 수산청 무역2계장의 수산물 수출입 현황과 전망, 유충렬 부산수대 교수의 우루과이라운드, 수산 무역의 과제, 신상호 수산물검사소 부산지소장의 우리나라 수입수산물 검사제도의 문제와 대책, 김동민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원의 한국의 대일 수산물 수출 전략을 각각 게재했다. 오징어 유자망 전업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02년 3월호

제4회 고성 명태축제가 대성황을 이뤘고 부산서 오는 4월에 국제생선회박람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산지 물김 값이 바닥을 모른 채 내리막길로 치닫고 있다고 전하며 해조류 계획생산만이 살 길이라고 보도했다. 기획으로 창립 40주년 기념을 앞둔 수산업협동조합 현황을 살폈다. 서광문 수협중앙회 부장은 경영 미숙으로 일선수협의 적자폭이 커졌다고 분석했고 한규설 해수부 수협개발위원회 위원은 어촌계와 수협 간에 법률적 위치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지구온난화로 연근해 어장이 달라지고 있고 연안성 어종 어획이 점차 늘어난다고 보도했다.
변희국 부경대 화학과 교수는 기능식품으로 훌륭한 어유(魚油)가 버려지고 있다고 지적했고 함한희 전북대 교수는 어업인의 생명·생존을 담보하는 갯벌이 소외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국립수산진흥원이 특허 등록한 전복 침하식 양성기를 동해안 어업인에게 기술 이전한다고 했다. 양식어업 100만톤 시대가 열린다고 예측했다.
박구병 부경대 명예교수가 고래 중 유일하게 ‘한국’이란 글자가 붙은 ‘한국귀신고래’를 자세히 소개했다. 전국수산관계관회의에서 건의된 내용을 게재했다.

 

2012년 3월호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바다에도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산수협 손영봉 조합장과 고흥군수협 차종훈 조합장을 만나봤다. 손 조합장은 지역특산물 유통강화, 어시장 활성화로 마산수협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했고 차 조합장은 임기 내 MOU 탈피, 출자배당, 탈퇴출자금 지급을 꼭 해내겠다고 했다. 대형선망수협 유류운반선 취항식을 안내했다.
서울수산식품전시회와 제1회 대한민국 웰빙 김 페스티벌을 소개했다.
커버스토리에서 통영시 김동진 시장을 만나봤다. 김 시장은 남해안 중심도시 친환경 녹색성장벨트를 구축하여 통영을 세계적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모범조합으로 통영수협을 탐방했다. 서원열 조합장은 외형보다는 내실을 강조하고 진정한 협동조합 표본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자전거길 따라 떠나는 우리나라 해안여행으로 서산방조제~홍성방조제 구간을 소개했다.
2012년 우리나라 수산업 미래를 내다봤다. 정명생 KMI 어업자원실장이 연근해어업을, 신영태 수산업관측센터장이 양식산업을, 장홍석 전문연구원이 원양산업을, 주문배 연구위원이 수산식품산업을 각각 분석하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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