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 전남대에서 섬 활력방안 토론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 무인도서연구센터는 해양영토 전문가 및 섬 주민 의견 청취 등을 통한 ‘해양영토 활도(活島)’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24일(목)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남대 G&R 허브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영토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학계 및 관련 연구기관의 전문가와 섬 주민 등이 참석하였으며, 섬의 활력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제1부 주제 발표로는 광주전남연구원 김동주 박사의 “섬의 활성화를 위한 도서뉴딜 정책”, 한국도서(섬)학회 이웅규 학회장의 “전환적 사고의 인프라 개선으로 섬 활력 제고”, KBS 이수재 작가의 “무인도서 관련 문화콘텐츠의 효율적 스토리텔링 방안”, 한국섬중앙회 임영태 상임이사의 “유・무인도 통합관리를 통한 신해양 영토방안”이 제안되었다.
제2부 토론은 섬주민의 애로점과 도서정책 반영 과제, 섬의 가치극대화를 위한 실천 방안, 첨단기술을 접목한 섬 활성화 및 인식개선 등에 관하여 전남대학교 무인도서연구센터 박수택 연구위원, 충남연구원 윤종주 센터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정지호 실장, 한국섬중앙회 임영태 상임이사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무인도서연구센터는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섬 정책에 관한 전반적인 현안을 점검하고, 21세기 글로벌해양국가로서 3,382개(유인도 464개, 무인도 2,918개)의 섬과 주변해역에 대한 해양영토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해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