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해양과학조사선 선명 공모
대형해양과학조사선 선명 공모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4.08.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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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까지 접수,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
5900톤 해양조사선,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을 대표

 

▲ 해수부는 5900톤 대형해양과학조사선 선명을 국민 공모한다
2016년 취항을 목표로 현재 건조 중인 국내최초 5900톤 대형해양과학조사선 선명을 공모한다.

모집 기간은 8월 29일까지로 해양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f.go.kr) 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홈페이지(www.kiost.ac)에 접속해 온라인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당 최대 2회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당선작은 10월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홈페이지(www.kiost.ac)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작은 5900톤 대형해양과학조사선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 1명(해양수산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과 우수상 3명(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상 및 상금 30만원)에게는 부상 뿐 아니라 2015년 12월로 예정된 첫 시험항해에 승선할 수 있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시험항해는 진해를 출발해 거제의 해양과기원 남해연구소에 도착할 예정이며, 수상자를 포함한 4인까지 동반이 가능하다.

또한, 장려상(30명) 및 특별상(00명)에게는 최근 진도군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에 동참하고자 3만원 상당의 진도특산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응모기간 중 매일 5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해양수산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건조 중인 대형해양과학조사선은 해양과기원이 지난 2012년 12월에 STX조선해양과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4월 착공식을 기점으로 20개월간의 제작에 돌입했으며, 내년 12월 인도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김준석 해양산업정책관은 “해양과학기술계는 물론 해양 분야 종사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5천 톤 급 대형해양과학조사선이 건조 되면 대양연구가 가능하게 된다”며, “대형연구선이 대한민국 해양과학기술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긍지를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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