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국내 최대 새조개 생산 1번지인 전남 여수에서 갓 잡아 올린 새조개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국내산 수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인 수협쇼핑은 프리미엄급 손질 새조개 500g을 30% 할인된 3만9,000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핫딜코너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소비자들이 새조개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샤브샤브 또는 숙회로 즐길 수 있도록 껍질을 벗기고 손질한 상품을 여수에서 직송으로 배송한다. 

새조개는 부드럽고 감칠맛이 뛰어나 미식가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겨울철 별미 중 하나다. 조갯살의 모양이 마치 새의 부리를 닮아 새조개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제철인 1~3월엔 살이 통통하게 올라 최고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맘때면 국내 최대 새조개 생산지인 전남 여수를 찾아 새조개 삼합과 샤브샤브를 즐기려는 매니아층의 발길이 이어진다. 

수협 위판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여수에 위판된 새조개 생산량은 371톤으로 전국 생산량(443톤)의 84%에 육박한다. 전남으로 범위를 넓히면 새조개 생산량은 397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90%에 이른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건강 회복에 일조하길 바란다”며 “겨울철 바다가 주는 선물과도 같은 제철 먹거리 손질 새조개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상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