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의 민선 6기 시정과 수산 시책을 소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2014 부산 수산정책설명회’가 오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어촌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부산 수산정책 방향과 주요 수산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아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민선6기 부산 수산정책 △부산 수산현황 △‘2014년 수산 주요사업󰡑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FTA 확대 체결에 따른 경쟁 가속화, 기후변화, 선원 고령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어촌‧어항의 통합 관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자의 감성, 위생‧안전‧품질 향상 요구 증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북아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트 구축, 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등 수산업 경쟁력 정책을 추진해 수산업이 핵심 경제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