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직무연수, ESD 창의인성교실, 태화강 생태환경 직무 연수 등 운영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은 여름방학을 맞아 교사와 학생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5일 소개했다.
환경교육은 지속가능발전 교사직무연수, ESD 창의인성교실, 태화강 생태환경 직무연수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울산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지속가능발전 교사직무연수’는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울산시와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위원장 조성웅) 주관으로 실시되며, 대학교수 및 환경전문가들이 사회, 환경,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개념을 설명하고 교과 및 창의적 체험 활동과 연계한 실천과제를 탐색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현장적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화강 생태환경 직무 연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학성)가 주관하며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태화강을 중심으로 한 환경 이론교육과 태화강 발원지 탐방, 어류관찰 등의 실습과 현장교육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는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환경지식을 현장교육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은 체험활동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과학적 기술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근원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는 환경보전 실천 의지를 다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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