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82,1992,2002,2012. 2)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82,1992,2002,2012. 2)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2.02.15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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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2월호

이갑섭 성대교수는 이래적인 대풍어와 이로 인한 어가하락 사태를 분석하며 공급보다 수요측면에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오늘의 기류 코너에서 명태의 유통, 소비위축 상황을 설명하며 경영 합리화로 자구책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원종훈 한국수산학회장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원 회장의 명복을 비는 의미에서 그가 걸어온 일대기를 초(抄)했다. 한국어선협회 박남구 회장을 인터뷰했다. 박회장은 어민 고정(苦情)을 해결하기 위해 쉬지 않고 뛰겠다고 했다.

특집으로 200해리 시대의 수산물 수급전망을 꾸몄다. 이종례 본지 발행인이 세계 및 한국의 수산물 수급동향과 문제점, 민경언 수협중앙회 조사부장이 수산물 소비촉진 방안, 이강우 원양어업협회 전문가 원양어획물의 수급대책을 각각 기술했다.

오늘의 수산인으로 청구조선·청구수산 김정하 사장을 선정했다. 김사장은 어민출신 조선소 사장으로 국제포경회의 한국대표로도 활약해 왔다.

해외수산정보로 일·중공 어업공동위원회 제6회 연차회의가 개최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르뽀로 생선장수 최순이 씨의 애환을 조명했다. 한상복 박사가 부산의 항박도를 설명했다.

 

 

 

1992년 2월호

대일 무역적자의 심각성을 상기시키며 수입수산물을 마구 들여와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철구 전 부산대 교수는 지구의 보고 바다를 지키는 정책수립이 필요다고 했다. 이희수 한국수산회장을 인터뷰했다. 이 회장은 어려울 때 단결하는 지혜를 발휘하자고 했다. 손정식 한국어항협회장이 어민의 편익과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선진형 어항 건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화제의 인물로 해양계에서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동원산업(주) 김재철 회장을 조명했다. 부산수대 실습선 새바다호 김삼곤 선장 교수가 승선실습 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정리했다. 유중오 전 수산청 어업진흥관은 원양어업 국제규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환경대처와 연근해 어업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일 냉동참치 수출관세율인하가 절실하다고 보도했다. 세계의 수산업으로 모로코와 아랍제국의 수산업을 조명했다.

김정흡 고려대 교수의 생명의 고향-바다라는 해양과학이야기를 게재했다. 중국어선의 영해 침범사건을 살펴봤다. 특집으로 수산가공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다뤘다. 오늘의 수산인으로 신대식 노량진수산 중매인조합장을 꼽았다.

 

 

 

2002년 2월호

경기도내수면개발시험장이 세계적 희귀어종 철갑상어 사육기술 개발에, 부경대 이주희 교수가 동해 별미 단새우 어획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옹진수협을 탐방했다. 4선 홍성웅 조합장은 어업인 소득원 개발과 자원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노량진수산시장(주)가 수협중앙회로 인수되어 새로 출범하는 즈음에 ‘30만 어업인의 30년 숙원을 풀었다’고 논평했다.

신영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은 ‘연안어업 이대로 안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허가가 늘고 근해어업과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자구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강연실 여수대 교수는 WTO보조금 폐지 이후 유류사업을 위해서는 우선 대규모 자체보유시설이 필요하다고 했다.

카토 타츠오 후쿠이대학 교수가 한국에서 선어 명태 수입을 늘리자 이를 둘러싼 한·일 관계를 조명했다.

김주식 ㈜국제수산물거래소 기획팀장은 냉동 수산물 유통 불합리가 여전하다고 지적하며 투명한 전자 상거래 확대가 절실하다고 했다.

우한준·제종길 한국해양연구원 해양환경·기후연구본부 선임·책임연구원은 해안을 보호하는 사구가 무너진다고 하며 훼손방치 시에는 생태계에 큰 피해를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2년 2월호

조정제 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총재는 ‘해양수산부 신설을 바란다’라는 칼럼에서 부 신설 필요성을 조목조목 밝혔다. 수협유통 서경원 대표이사와 조흥덕 신유씨월드(노량진수산시장 중매인24번) 사장을 만났다.

국내 겨울 축제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축제에 선정된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를 조명했다.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를 만나봤다. 김 지사는 “올해 5조원 투자유치로 첨단 과학 지식·서비스산업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모범조합으로 구룡포수협을 찾았다. 연규식 조합장은 “구룡포 수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여 조합원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부경대 내에 있는 수산식품가공산업 산학관 연구지원센터를 탐방했다. 김대식 센터장은 “세계인 입맛 사로잡는 명품 수산식품 개발하겠다”고 했다.

재앙 부르는 기후변화라는 제목의 특집을 기획했다. 권원태 국립기상연구소장이 기후변화의 세계적인 동향, 정명생 KMI 어업자원연구실장이 기후변화가 수산업에 마치는 영향 및 대응방향, 박성쾌 부경대 교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단기·중기·장기 어업 관리에 대해 각각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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