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앞두고 '노‧사 안전보건 선포식' 열어
어촌어항공단,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앞두고 '노‧사 안전보건 선포식' 열어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2.01.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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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의 안전보건 공동 이행 다짐
어촌어항공단은 24일 본사 상황실에서 노‧사 공동 FiPA 안전보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경철 이사장은 안전보건경영 4대 방침을 선언했으며, 이를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노동조합 위원장, 공단 협력업체 대표가 실천 의지를 담아 화답했다.

[현대해양]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24일, 본사 12층 상황실에서 노‧사 공동 FiPA 안전보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1부 행사와 2부 가치공유의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과 함께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공단 임직원 및 협력업체 대표 등 일부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다. 

먼저 박경철 이사장이 안전보건경영 4대 방침을 선언하고, 이를 안전보건관리책임자(경영기획본부장), 노동조합 위원장, 공단 협력업체 대표가 실천 의지를 담아 화답했다.

안전보건 4대 경영방침은 △안전‧보건 법규 및 지침 준수와 사회적 책임 최우선 이행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능동적 발굴 및 위험성 감소 노력 △안전보건 이해관계자 참여를 위한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주기적 점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어 진행된 공단 직원 가족들이 참여한 ‘안전 4대, 우리 3대 지키기’ 영상시청과 ‘사랑의 구급함 전달식’은 관계자들의 안전 문화 의식 내재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안전 4대, 우리 3대 지키기’는 중대 재해 발생이 가정의 존폐와도 연결되기에 안전 지킴은 곧 우리 가족을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선포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해당 영상을 시청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구급함 전달식을 통해 확보된 구급함을 사업 현장에 적재적소 배치해 갑자기 발생한 외상이나 질환의 응급조치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단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관리감독자가 참석해 최근 급증하는 각종 재난 사고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업장에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안전보건경영방침의 적극 준수를 통해 이해관계자 모두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일터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경영의 최우선 가치가 안전임을 다시 확인하고, 앞으로 안전보건경영방침의 적극적 실천과 노력을 통해 임직원을 포함한 국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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