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해양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여객 맞춤형 비대면 마케팅을 실시하기 위해 '제1기 인천항 온라인 해양관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20명,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해양관광에 관심이 있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 온라인 매체 계정을 보유해 홍보 활동을 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요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2022icpa@ididim.co.kr)로 14일 18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인천항 온라인 해양관광 서포터즈'는 인천항의 다양한 해양관광 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연안팀 △카페리팀 △크루즈팀으로 나뉘며, 오는 20일부터 3월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연안 섬 관광을 비롯해 국제카페리 테마관광, 크루즈 여행 등 각기 다른 인천항 해양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실질적인 여객 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IPA는 활동을 완료한 전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며, 참신한 해양관광 홍보 콘텐츠 발굴로 인천항 여객유치에 기여한 우수 서포터즈 3인에게는 인천항만공사 사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남광현 인천항만공사 여객사업부장은 "서포터즈들의 여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천항 해양관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해양관광이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도록 회복 기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