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올해의 해양수산 신지식인 6명 선정
해수부, 올해의 해양수산 신지식인 6명 선정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1.12.16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5회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기념식서 인증서 수여
해양수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6명이 올해의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이수한·양원택·임성범·박종순·이지연·박창석 씨.

[현대해양] 해양수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6명이 올해의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창의적인 발상,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개발하여 해양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기여한 해양수산인을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해왔다. 이로써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1999년 처음 선정한 이래 올해까지 누적 인원 238명이 됐다.

올해의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는 외국산 캐비어(철갑상어 알을 소금에 절인 식품)에 비해 맛과 가격 모두 우위에 있는 저염 캐비어를 개발하는 등 캐비어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한 이수한 씨(대상, 경남 함양),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양식기를 개발한 양원택 씨(최우수상, 전남 진도) ICT 기술을 활용한 수산 스마트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과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을 도입한 임성범 씨(우수상, 경남 거제) 범가자미, 황복 등 신품종 종자 생산 및 보급한 박종순 씨(전남 신안) 해양심층수를 활용해 염도를 낮춘 명태회 개발한 이지연 씨(강원 속초) 민물장어 친환경 첨단 양식시스템 구축 및 코로나19 대응 유통구조 개선을 선도하고 있는 박창석 씨(전남 무안) 등 뽑혔다.

올해 선정된 해양수산 신지식인’ 6명은 17일 대전 신협중앙회 연수원에서 열리는 5회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기념식에서 해수부 장관상과 인증서를 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