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경영인연합회, 18대 회장에 김성호 현 회장 재선
수산업경영인연합회, 18대 회장에 김성호 현 회장 재선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1.12.16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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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표 차이로 2위 눌러
김성호 한수연 회장 당선자
김성호 한수연 회장 당선자

[현대해양]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수연) 18대 회장 선거 결과 김성호 현 회장이 재선출됐다.

한수연은 15일 대전 선샤인호텔 루비홀에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임원을 선출했다. 한수연은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 121명이 참석한 가운데 18대 임원 선출에 들어가 회장, 부회장, 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회장 투표 결과 김성호 후보가 총 투표수 121표 중 81(무효 1, 득표율 66.9%)를 얻어 39표를 얻은 조영주 후보(수석 부회장)를 42표 차이로 크게 앞질렀다.

김성호 회장 당선자는 선거에 앞서 수산부산물 재활용법 어류부산물로 확대 한수연 회관 이전 예산 확보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대비 국내 수산물 홍보비 확보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구축 외국인 근로자 송·출입회사 설립 수산 방송사 설립 등 20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이날 김 당선자는 소감 발표를 통해 어업현장의 수많은 규제와 규약, 불필요한 단속,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 신설해야 할 법안 발의 등 모든 것들이 우리 수산어업인들을 어렵게 하고 있다이 상황들을 자식들에게도 물려줄 수는 없다. 한수연이 주도적이고 선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최선을 다해 한수연을 지키고 한수연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부회장으로 박상욱, 이수웅, 이경봉, 최동익, 유창훈, 김성효, 이방훈, 허오룡 등 8명이, 감사에는 박병찬, 박경섭 등 2명이 선출됐다. 신임 임원 임기는 202211일부터 202312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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