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탄력", GS건설-부경대 MOU 체결
"부산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탄력", GS건설-부경대 MOU 체결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12.08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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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운영‧활용 협력
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왼쪽)과 허윤홍 GS건설 사장(오른쪽)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해양] 부경대학교와 GS건설이 성공적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GS건설(주)(사장 허윤홍‧신사업부문 대표)과 상생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장영수 총장과 허윤홍 사장은 이날 오후 GS건설 본사 24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맺고,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 연구개발, 교육 협력 및 해양수산과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 등 해양수산 분야 경제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 부지(부산 일광 동백리)에는 부산시와 부경대 등이 예산 400억 원, 면적 67,320㎡ 규모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GS건설은 이곳의 스마트 테스트베드 시설 건립과 운영을 맡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GS건설의 신사업투자계획에 따른 양식산업 혁신성장 관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협력 사항은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시설의 연구 및 교육시설 제공과 연구성과 공유 및 공동연구 △부경대 학생들의 관련 그룹 및 계열사 취업 연수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 △지속가능과 동반성장,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상생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시설의 안정적 운영 및 관리 △스마트양식 관련 정부 R&D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 시 협력 및 공동연구 성과물 공유 등이다.

장영수 총장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GS건설과 특성화 종합 국립대학인 부경대가 미래 산업인 스마트양식 분야에서 힘을 합쳐 상생 발전하는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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