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1,1981,1991,2001,2011. 12)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1,1981,1991,2001,2011. 12)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1.12.14 0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해양]

1971년 12월호

배동환 수산청 생산국장이 쓴 ‘수산입국’이라는 제목의 시론을 실었다.

71년을 보내면서라는 제목의 특집방담을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본 방담에는 이종례 본사 사장의 사회로 김성두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영록 대림산업 부사장, 이갑섭 동아일보 논설위원, 박영대 평론가가 참석했다.

제 8대 국회 개원 첫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이 질의한 수산정책을 정리했다. 유제연 의원(충남 당진)이 서해어로선 남하로 인한 피해현황, 박종진 의원(전남 영광)이 수산행정 기본방침, 임종기 의원(전남 무안)이 어업협력자금 완화용의, 정규헌 의원(전국구)이 위탁 매매량이 생산량에 미달하는 사유, 정간용 의원(전남 완도)이 어항시설대책 및 가다랭이 어업개발대책을 각각 질의했다.

해운정책에 대해서는 이대우 의원(전국구)이 선박건조와 선원수첩 발급 감독, 김은하 의원(경기 인천을)이 한·일 해운 협정과 국내 업계의 대책, 유성범 의원(전국구)이 부산여객선터미널 건설에 민자유치 용의, 박철 의원(전국구)이 선박 차관업체의 차관상환 가능여부, 박승규 의원(충남 서산)이 외항선의 외화사용 억제 방안을 각각 물었다.

 

1981년 12월호

강으로 바다로 흐르는 농약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병돈 부산수대 학장의 우리나라 수산업의 진로라는 시론을 실었다.

수산자원 보호령 개정에 관한 공청회 참관기를 실었다. 관계 어민의 이익보전과 부정어업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최대 과제라고 정리했다.

제주대 현평효 학장을 인터뷰했다. 현 학장은 해양수산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정상화 수산물검사소장의 수산물 수출 확대와 수산물 검사, 어용주 여수수산전문대학장의 전문수산인의 양성과 그 교육방법을 각각 게재했다.

특별기고로 이응천 부산수대 교수가 수산식품의 추이와 전망을 정리했다. 이교수는 새로운 어식품 개발로 소비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했다.

특별논단으로 장원석 수산진흥회 부회장의 식량 자급화를 위한 산업의 개발과 그 당위성(하)을 게재했다. 연구논단으로 신현식 여수수전 조교수의 해상에서의 조난통신에 관한 연구을 실었다. 신 교수는 현장 실습을 통한 유능한 통신사 배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오늘의 수산인으로 문동연 의정부냉동식품(주) 사장을 만났다. 문 사장은 산진에서 선도유지가 유통문제 해결의 필수 전제라고 밝혔다.

 

1991년 12월호

김병태 건국대 경영대학장의 UR과 한국 수산업의 미래라는 제목의 시론을 실었다.

허형택 한국해양학회장을 인터뷰했다. 허 회장은 연구시상제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동주 본지 편집위원이 수입 수산물의 허술한 검사를 지적했다. 화제의 얼굴로 수산계 원로 차병영 옹(82세)을 조명했다. 차 옹은 한평생 수산계에 공헌하여 월해수산상 본상을 수상했다.

특집으로 양식업의 현주소와 당면과제를 살펴봤다. 유성규 부산수대 총장이 외국의 신양식 기술, 유영출 수산진흥원 청평내수면연구소장이 내수면어업 현황과 기술 및 양식전망, 고남표 여수수대 교수가 김양식의 실태, 문제점과 발전대책, 김민종 수산진흥원 통영수산연구소장이 피조개 우렁쉥이 양식업의 실태, 문제점 그리고 발전대책, 임덕섭 (사)한국연안양어협회 회장이 연안 양식어업 지금 무엇이 문제인가, 정창식 경남도 수산국장이 굴양식의 현안문제와 대책, 마지막으로 편집부에서 우리나라 양식업 현황을 각각 정리했다.

세계의 수산쟁점으로 미국에서 보는 북태평양 유자망어업을 간추려 봤다. 페류입어교섭은 원양협회로 창구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01년 12월호

전국 양식어업인들이 외국산 활어수입 저지 및 양식어가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궐기대회를 경남 통영에서 열었다.

부안수협을 탐방했다. 이신호 조합장은 수산보조금 중지는 어불성설이라 주장하며 수협은 WTO체계 등 뉴라운드에 적극대처하고 있다고 했다.

전복종묘 생산으로 제21회 농어촌 청소년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재용 씨를 소개했다.

굴수하식수협 굴 축제를 조명했다. 수협은 서울, 울산 서 시식회를 개최했고 일본 도쿄, 오사카에선 TV광고도 내보냈다.

권두언에서 어려움에 처한 어류양식업계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년기획으로 ‘어선어업, 해조류 양식, 자율관리형어업 어디로 가나’라는 제목으로 이슈진단을 했다. 이춘우 부경대 교수는 어선어업은 희망적인 식량산업이라고 했고,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수산기술관리소 하태인 씨는 자율관리형어업 육성을 위해 자부담 부족 애로가 있으니 시혜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했다. 해조류양식에 대해서는 완도수산기술관리소 왕세호 씨가 소비둔화에다 품질도 떨어져 더욱 외면 받고 있다고 하며 미역은 그래도 2010년에 초과 수요가 예상된다고 했다.

 

2011년 12월호

김학소 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의 ‘이제부터는 해양한류다’라는 명사칼럼을 실었다.

수협인 행동강령을 제정한 공로로 한국인 최초로 ICA 로치데일 파이오니어상을 수상한 수협중앙회 이종구 회장과 오배자 추출물을 이용한 무항생제 뱀장어 양식기술을 개발해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수산과학원 최혜승 연구관을 소개했다.

제2회 통영수산물축제와 제2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조명했다.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를 만나봤다. 최 지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발판으로 소득 2배, 행복 2배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했다.

모범조합으로 대형선망수협을 탐방했다. 김임권 조합장은 인간의 영원한 스승, 바다에 대한 경외감을 잃지 말아야한다고 했다.

서울마리나 클럽&요트를 소개했다.

‘원양어업의 미래, 해외 어장 확보에 달렸다’라는 제목의 특집을 마련했다. 최종화 부경대 교수는 어장보유국가와 지속적 협력 추진이 필요하다고 했고, 정일정 농식품부 원양협력관은 신규시장 개발지원과 수산시설 투자 지원 사업의 병행을, 홍현표 KMI 연구실장은 남태평양 도서국과 인적 네트워크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