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부행장 4명 중 3명 교체…박종훈 부행장만 연임
수협은행, 부행장 4명 중 3명 교체…박종훈 부행장만 연임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1.11.2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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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균·송재영·김성수 부행장 선임
재편되는 수협은행 부행장 그룹. 신학기 수석부행장, 정철균·송재영·김성수·박종훈 부행장(사진 왼쪽부터)
재편되는 수협은행 부행장 그룹. 신학기 수석부행장, 정철균·송재영·김성수·박종훈 부행장(사진 왼쪽부터)

[수협은행] 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24, 121일자로 임기가 끝나는 4명의 부행장 중 1명만 연임하고 나머지 3명을 모두 교체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개인그룹 부행장에 정철균 현 동부광역본부장 기업그룹 부행장에 송재영 현 남부광역본부장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에 김성수 현 부산경남광역본부장이 신규 선임됐다. 반면 박종훈 IT그룹 부행장은 연임됐다.

이로써 부행장 그룹은 신학기 수석부행장, 정철균·송재영·김성수·박종훈 부행장 체제로 재편됐다.

신임 정철균 개인그룹 부행장은 전남 출신으로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감사실장, 서부광역본부장, 동부광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송재영 기업그룹 부행장은 경남 출신으로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여의도증권타운센터장, 동부광역본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성수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은 경남 출신으로 1993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부경대지점장, 부산지역금융본부장, 부산경남광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부행장의 임기는 2021122일부터 2023121일까지 2년이며, 연임된 부행장의 임기는 2022121일까지 1년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새로 선임된 3명의 부행장은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저비용성 예금 증대 등을 통해 안정적 수익기반 확대와 성장성 강화라는 수협은행의 경영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고객중심경영 실천,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한 리더십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임기가 남은 신학기 수석부행장의 임기는 202212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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