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업연합회장에 박영남 전 김생산어민연합회장 취임
김산업연합회장에 박영남 전 김생산어민연합회장 취임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1.11.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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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김산업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지난 1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열렸다. 사진은 정경섭(왼쪽) 이임 회장과 박영남 신임 회장.
한국김산업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지난 1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열렸다. 사진은 정경섭(왼쪽) 이임 회장과 박영남 신임 회장.

[현대해양] 한국김산업연합회 제6대 회장에 박영남 전 김생산어민연합회장(사진 오른쪽)이 취임했다.

한국김산업연합회는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1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한국김산업연합회 회원 및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과 목포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공무원, 수협조합장 등 김 산업관련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남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와 김활성처리제 약제 개발, 김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회원들이 단결하여 같이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1028일부터 2년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이임하는 4·5대 정경섭 회장은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법률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제정 공포됨과 더불어 수산식품 중 수출 1위를 달성한 것을 최대의 보람이라고 말한뒤 아쉬운 것은 어촌의 일손 부족 및 어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김 톤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후임 회장에게 숙제로 남기고 떠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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