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쇼핑, 통영 제철 생굴 최대 '반값' 할인행사 실시
수협쇼핑, 통영 제철 생굴 최대 '반값' 할인행사 실시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11.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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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꽃게, 갈치 등 최대 55% 할인

[현대해양] 수협쇼핑이 산지 수협 및 생산자 단체와 협업해 다양한 제철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는 굴수하식수협과 함께 ‘한려수도 굴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생굴을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

‘한려수도 굴축제’는 굴 생산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경남도와 통영시의 후원을 받아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지홍태)이 주관하는 행사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 최대 굴 산지로 유명한 통영의 싱싱한 제철 생굴(1kg)을 기존 29,000원에서 13,500원까지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8일까지는 가을철 활암꽃게(8~10마리/2kg)를 기존 대비 42% 할인된 3만7,500원에 무료배송으로 700세트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는 인천시의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을 받아 인천수협(조합장 조창남)과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수협쇼핑이 지난 1일부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 중인 ‘힘내라 어업인!’의 세번째 기획전이다.

이외에도 다음달 5일까지는 제주도 대표 수산물인 갈치, 참조기를 기존 대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품목은 대왕은갈치(약 1kg/3마리)로 기존 가격 8만 원에 해당하는 상품을 3만6,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 어업인 단체 창해수산과 협업 하에 진행된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산지 수협과 어업인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행사이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욱 신선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기회”라며 “이번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가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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