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국 수협 조합장 워크숍 열려
2021 전국 수협 조합장 워크숍 열려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11.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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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정책 방향설명 및 중대재해처벌법 특강 진행
내년도 중앙회 사업규모 9조3,375억원···당기순이익 263억원 목표 
2021 전국 수협 조합장 워크숍에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수협 조합장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해양] 수협중앙회는 4일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2021 전국 수협 조합장 워크숍(구. 수산정책워크숍)’을 열어 수산정책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수산업 및 수협의 발전을 도모했다.

이날 워크숍은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일선 수협 조합장 등 참석자 전원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다.

행사는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의 ‘수산정책 방향설명’ △윤태현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의 ‘중대재해처벌벌 특강’ △2022년도 중앙회 예산설명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중대재해처벌법 발효시 회원조합에서의 대처 방안과 중앙회·회원조합이 상생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중앙회는 △가계대출 등 여신규제 강화 △공제보험 환산성적제도 도입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설명 △국방부 군 급식체계 개편안 등의 현안을 조합장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2022년도 중앙회 예산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주요 예산 및 사업계획과 함께 중앙회와 조합의 공동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수협중앙회 내년도 사업규모 목표는 9조 3,375억 원이며, 지도사업은 113억 원이 늘어난 1,327억원, 상호금융사업은 6조 8,400억원으로 편성했다. 공제사업은 8,257억 원으로, 경제사업은 1조 5,391억 원의 취급액이 책정됐다.

2022년도 당기순이익은 263억 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방부 군 급식체계 개편안에 대한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워크숍과 예산설명회를 계기로 중앙회 임직원들이 전국 조합장님과 수협 구성원들의 뜻을 충실히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중앙회와 회원조합 간 상생 경영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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