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 독도 해상 어선 전복사고에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
문성혁 해수부 장관, 독도 해상 어선 전복사고에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10.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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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독도 해상에서 근해통발 어선 전복(추정) 사고
문성혁 해수부 장관이 상황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상황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현대해양]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14시경 독도 해상에서 발생한 근해통발 어선 ’11일진호’ 전복사고를 보고 받은 즉시 일본 등의 주변 국가에 협조를 요청하는 동시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수색 및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문 장관은 16시에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사고현황 및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에 유의해 수색 및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현재 사고현장에는 해경정 2척 및 어업지도선 2척이 이동 중으로 사고해역 주변을 수색 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14시 36분경 해경청을 통해 사고접수됐다. 독도 북동방 약 91해리 해상에서 근해통발어선 '11일진호'의 전복으로 추정된다. 11일진호는 1995년 건조된 후포선적으로 총톤수 72톤급이다. 사고 당시 9명이 승선했으며, 9명 모두 실종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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