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와 비교 시음 결과, 참여자 중 45% 미추홀 참물 선택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시 수돗물인 ‘미추홀 참물’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생수와의 비교 시음행사에서 가장 맛있는 물로 선택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인천종합터미널 광장에서 미추홀 참물의 브랜드 인지도 및 음용률 제고를 위해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특명! 맛있는 물을 찾아라’에서 얻어진 결과이다.
이날 미추홀 참물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2개사의 생수를 비교 시음행사에 참여한 시민 45%가 ‘미추홀 참물’을 가장 맛있는 물로 선택했다.
시음행사는 미추홀 참물 및 생수 제조사를 밝히지 않고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했다. 참여인원은 모두 646명이며, 이중 미추홀 참물을 가장 맛있다고 선택한 시민은 302명(45%)이었다.
인천 상수도사업본부 전상주 본부장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수질관리시스템을 거쳐 생산된 안전한 수돗물인 미추홀 참물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없애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직접 음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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