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공단·해양대, 배기가스 저감기술 특허 획득
선박안전공단·해양대, 배기가스 저감기술 특허 획득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4.07.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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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선박 고속기관에 적용 가능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최근 협동연구기관인 한국해양대학교와 ‘중소선박 엔진용 배기가스 정화시스템’에 대한 공동특허를 획득했다.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해양대학교가 고속기관의 배기가스 저감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함기영)은 최근 협동연구기관인 한국해양대학교와 ‘중소선박 엔진용 배기가스 정화시스템’에 대한 공동특허를 획득했다고 7월 17일 밝혔다.

공단과 해양대가 획득한 특허는 배기라인에 직접 부착되는 인라인 스크러버(기체-액체 접촉형 집진장치의 하나)를 활용해 중소선박엔진의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및 매연미립자를 동시에 저감시키는 기술.

공단은 이번 특허 획득으로 중소형선박에 적용 가능한 배기가스 후처리장치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관련 규제에 대한 대응 및 관련 기술개발의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박안전 및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산·학·연 협력연구를 통해 실용화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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