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창간 52주년 축사] 바다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주길
[현대해양 창간 52주년 축사] 바다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주길
  • 창원시 허성무 시장
  • 승인 2021.09.02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허성무 시장
창원시 허성무 시장

[현대해양] 대한민국 해양·수산의 지속가능발전에 앞장서 온 <현대해양> 창간 52주년을 축하합니다. 그 옛날 바다는 우리의 삶의 터전이었고, 산업화.도시화 시기 경제 성장의 토대였으며, 이제는 우리의 미래가 펼쳐질 무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오랜 세월 동안 바다를 끼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신 <현대해양>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송영택 발행인과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창간 52주년을 맞아 진심어린 축하의 말씀과 함께 앞으로도 바다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달라는 당부를 드립니다.

창원시는 예부터 바다를 일구며 사람이 모이고 삶터가 생겨나며, 바다의 풍요로움에 힘입어 우리나라 동남권의 대표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창원시의 미래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바다에 달려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진해신항, 구산해양관광단지 등 굵직한 사업을 추진하며 창원시는 바다에서 새로이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오염된 마산만을 되살리는 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민·관·산·학이 합심해 ‘수영하는 해맑은 마산만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결과 해양보호생물인 잘피가 마산만 내만에 돌아오고, 도심하천에는 수달과 은어, 연어가 헤엄칩니다.

창원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생명의 바다를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 해양수산 전문지 <현대해양>이 창원 바다의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