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창간 52주년 축사] 시련의 파고에 맞서, 바다에서 희망을 건져
[현대해양 창간 52주년 축사] 시련의 파고에 맞서, 바다에서 희망을 건져
  • 구만섭 제주도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 승인 2021.09.02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구만섭 도지사
제주도 구만섭 도지사 

[현대해양] 창간 5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월간 현대해양』은 “바다를 일구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다”는 경해입국(耕海立國)을 창간 이념으로 대한민국 해양수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습니다.

국내 최초의 해양수산 분야 종합전문지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52년의 역사를 이끄신 송영택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의 거센 파도는 해양수산업에 큰 타격을 입혔고, 파랑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어려운 여건에도 4년 연속 수산물 조수입 1조원 초과 달성을 이뤄내며, 청정 바다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코로나 이후를 준비해야 하는 대변혁의 시기에 바다의 가치는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형 뉴딜’을 통해 전통산업과 미래 성장동력 산업 간 조화로운 성장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형 해양·수산정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해양수산인들이‘시련의 파고’에 맞서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원의 보고’인 바다에서 희망을 건져 올릴 수  있도록 현대해양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월간 현대해양』의 창간 52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