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들, 내년 세계물포럼 성공에 힘 싣는다
경제단체들, 내년 세계물포럼 성공에 힘 싣는다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4.07.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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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물포럼조직위, 대한상의 등 7개 경제단체와 MOU 체결

 

▲ 2015 세계물포럼조직위와 7개 주요 경제단체간 업무협약식에서 참여 단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 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는 10일 건설회관에서 주요 경제단체와‘제7차 세계물포럼 홍보 및 후원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4월 12일부터 대구·경북에서 1주일간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관련 경제단체간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식은 이정무 조직위원장의 모두 발언에 이어 대한건설협회 최삼규 회장의 단체 대표 인사말, 세계물포럼 소개와 홍보동영상 상영, 협약서 체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각국의 고위급 정부인사와 글로벌기업 CEO 등이 참여하는 7차 세계물포럼은 우리 물 산업이 해외로 적극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관련 기업과 단체가 이를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해 주기를” 당부 했다.

이에 대해 대한건설협회 최삼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기관 참여를 독려하는 등 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단체와 회원사는 조직위의 공식 후원사로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고, 조직위로부터 행사 참여와 홍보 기회, 리셉션 등의 행사 개최권을 부여받는 등 필요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무 2015 세계물포럼조직위원장, 백영선 해외건설협회 부회장, 최용철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박태진 대한상공회의소 원장, 최삼규 대하건설협회 회장, 홍현종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상임부회장, 하수용 한국하천협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언론사 포함 총 5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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