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 "새정치연합과 소통 강화, 생산· 정책의회 만들어 갈 것"
강감창 의원은 이날 1차 투표에서 새누리당 의원 29명 중에서 17표를 획득해 부의장 내정자로 확정됐다.
강감창 부의장 내정자는 제7․8대를 거쳐 이번 제9대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된 3선 의원으로 건설위원회 위원장, 동남권역 집중개발에 따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강 부의장 내정자는 “박원순 시장이 이끄는 서울시 집행부에 대해 충실한 견제와 감시에 만전을 기할 뿐만 아니라 제9대 서울시의회의 다수당인 새정치연합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열린 부의장실을 운영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등, 생산적이고 정책위주의 의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제9대 서울시의회 의장단은 오는 15일 개회되는 제254회 임시회에서 전체 의원의 투표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관례에 따라 다수 교섭단체 소속 의원 중에서 의장과 부의장 1인, 소수 교섭단체 의원 중에서 부의장 1인이 선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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