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터미널, 신임 대표에 이정행 전 IPA 부사장 선출
부산항터미널, 신임 대표에 이정행 전 IPA 부사장 선출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08.0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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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화합·대표터미널 위상 갖추겠다"
이정행 부산항터미널주식회사 대표이사

[현대해양] 부산항 북항 신선대 및 감만 부두의 운영사 부산항터미널주식회사(BPT)는 신임 대표이사로 이정행 전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을 선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정행 대표이사는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와 인천대학교 대학원에서 물류경영학을 전공했으며 현대상선 상무와 미국롱비치 항만청 대표,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해운 및 국내·외 항만물류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민간부문과 공기업부문을 두루 거친 해운항만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노사화합을 이루어 부산항터미널이 부산항의 대표터미널 위상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항만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며,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봉착한 해운항만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운영효율화에 집중하는 방안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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