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 한국 수산물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
배우 조여정, 한국 수산물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08.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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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 홍보대사로 조여정 배우 위촉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좌)와 조여정 배우(우)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좌)과 수산물 수출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여정 배우(우)

[현대해양]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달 29일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 홍보대사로 조여정 배우를 위촉하고,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K-FISH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K-FISH는 대한민국 정부가 품질을 인증하는 ‘수산물 수출 통합브랜드’로, 엄격한 심사절차와 철저한 품질관리 과정을 거쳐야만 부여받을 수 있다. 

올해 수산물 수출액은 지난달 23일 기준 14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증가했다.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수산물 수출시장이 침체돼 있었으나, 최근 세계경제와 교역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수산물 수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해수부는 이러한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수출 기폭제를 마련하기 위해 조여정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여정 배우는 2019년 한국영화 100년 역사상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영화 「기생충」의 주연배우로 국내외 인지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우리 수산물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혁 장관은 조여정 홍보대사와 함께 우수한 대한민국 수산물과 K-FISH 브랜드를 소개하고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홍보 화보 및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이는 김, 참치, 어묵 등 주요 수출 수산물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해수부는 이를 활용해 현지 대표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 프랜차이즈점 등과 협업하고 한국 수산물과 K-FISH 브랜드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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