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물류(주)(이하 동남아)는 지난 7월 30일 말레이시아 POIC SABAH SDN BHD(이하 POIC)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골자는 POIC가 개발한 말레이시아 사바(Sabah) 주(州) 라하드 다투(Rahad Datu) 항만 & 산업단지에 동남아 측에서 소규모 화물터미널을 개발하고 POIC 측에서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의 이익을 도모하는 직항로 개설과 물류기반 구축을 희망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전략적 협력 세부사항에는 직항로 선박의 부두접안 이용에 관한 사항, 지정 물류기지의 건설 및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 화물 증대를 위한 맞춤형 컨소시엄 업체 구성에 관한 사항, 화물증대를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 제안 등에 관한 사항, 해양, 항만,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양국의 교육기관과 연계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본 협약은 30년간 유효하며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COVID-19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동남아물류(주)측에서는 황수만 사장과 MIDA Korea의 Encik Mohamad Reduan Mohd Zabri 이사, MIDA Sabah의 Wong Tian Sing 이사가 참석했으며 POIC 측에서는 Datuk Seri Pangilma Yong Teck Lee 회장과 Datuk Fredian Gan CEO, Lynette Hoo 부대표 외 10여명이 참석했다.
초청인사로 Thomas Logijin 사바 주(州 )산업개발부(Ministry of Industrial Development) 사무차관이 참석했고 David Gwonha Kim 동남아측 사바(Sabah) 지사장은 현지에서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