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C, '스마트해운센터' 공식 오픈
KOBC, '스마트해운센터' 공식 오픈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07.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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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직업체험관 VR 프로그램 통해 해운산업 인재 기른다

[현대해양] 한국해양진흥공사(KOBC, 사장 황호선)는 창립 3주년을 기념해 8일, 한국잡월드(조태현 이사장대행) 청소년체험관에 「스마트 해운센터」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와 지난해 12월, 해운산업 직업체험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구축에 나선지 6개월만이다. 

가상체험은 「스마트 해운센터」에서 직접 항해사가 돼 선박을 운항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VR(가상현실)을 통해 부산항에서 홍콩항까지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하고, PC를 통한 애니메이션으로 스마트선박을 관제하며, 선박의 실시간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해운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국잡월드에서 진행된 「스마트 해운센터」개관 행사에는 황호선 KOBC 사장을 비롯, 조태현 한국잡월드 이사장대행, 김진균 Sh수협은행장, 정태순 한국해운협회장, 배재훈 HMM 사장 등 금융과 해운업계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황호선 KOBC 사장은 "스마트 해운센터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해운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이자, 장차 해운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연의 업무와 함께 미래의 꿈나무를 육성하는 인재양성 분야의 사회공헌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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