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서울시의장 후보 박래학 의원 선출
새정치연합 서울시의장 후보 박래학 의원 선출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07.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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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에 김인호 의원, 운영위원장에 최웅식 의원 내정

 

▲ 좌측부터 박래학 의원, 신원철 의원, 김인호 의원, 최웅식 의원


서울시의회 새정치연합은 3일 의원총회를 통해 서울시의회 제9대 상반기 의장 후보로 박래학 의원(광진4)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부의장에 김인호 의원(동대문3), 운영위원장에 최웅식 의원(영등포1)이 내정됐으며, 원내대표로 신원철 의원(서대문1)이 선출됐다.

원내대표를 제외한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 자리는 오는 15일 개원식 직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들의 투표를 거쳐 확정된다.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어야 내정되는 의장선거에는 박래학 의원, 양준욱 의원(강동3), 조규영 의원(구로2)이 1차 투표에서 각각 30표, 33표, 13표를 얻으며 박빙을 겨뤘으며, 이어진 2차 투표에서 2총 76표 중 40표를 얻은 박 의원이 당선됐다.

부의장과 운영위원장 선거 역시 2차 투표를 진행하며 접전을 펼쳤다.

부의장에 내정된 김인호 의원은 이창섭 의원(강서1)과의 2차 투표에서 48표를 얻어 선출됐으며, 운영위원장 선거에서도 2차 투표 경과 50표를 얻은 최웅식 의원이 신언근 의원(관악4)를 제치고 선출됐다.

대표의원 선거에서는 한명희 의원(강서4)과 신원철 의원이 접전을 벌인 결과 신 의원이 42표를 얻어 34표를 얻은 한 의원을 제치고 당 대표자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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