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 어업인 복지 위해 사재 쾌척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 어업인 복지 위해 사재 쾌척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1.05.2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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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나눔 실천 이어와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2일 임준택 수협재단 이사장에 성금을 기부했다.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2일 임준택 수협재단 이사장에 성금을 기부했다.

[현대해양] 수협 조합장이 사재(私財)를 털어 어업인 교육, 문화, 복지를 위한 재단에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수협중앙회와 재단법인 수협재단은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이 지난 12일 성금 500만 원을 수협재단(구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 이사장 임준택)에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미자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어촌을 지켜온 어업인들을 위해 조합장인 나부터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기부 참여의 이유를 밝혔다.

김미자 조합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조합장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서귀포 삼성여고에 매년 1,0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서귀포시에 500만원을 전했다.

김 조합장은 공적으로도 서귀포수협 명의로 3회에 걸쳐 총 3,000만 원을 수협재단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어촌을 위한 나눔을 헌신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임준택 수협재단 이사장은 어촌과 어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솔선수범해서 나눔에 동참해주신 김미자 조합장님께 감사드린다나눔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촌과 어업인들을 위해 기부금을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수협재단 기부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www.fecwf.or.kr), 재단 사무국(02-2240-04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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