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회원조합 경영진과 공제사업 성과 및 목표 달성안 논의
수협, 회원조합 경영진과 공제사업 성과 및 목표 달성안 논의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05.1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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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10개 조합에서 경영진간담회 개최

[현대해양] 수협중앙회는 4월 28, 29 양일간 전남지역 수협에서 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간담회는 공제사업 활성화 및 실적 향상을 위한 것으로 근해유망수협·전남정치망수협·제3·4구잠수기수협·나로도수협·고흥군수협·장흥군수협·강진군수협·해남군수협·신안군수협 및 목포수협에서 각각 진행됐다. 

고흥군수협 간담회에서는 이홍재 조합장을 포함한 경영진, 간부직원 및 조합 공제담당과 강신숙 지도상무, 공제보험부장, 전남공제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2020년도 공제사업 실적 현황 설명 및 2021년도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흥군수협은 2020년도 전체 사업목표 달성률 106.0%와 공제료 기여도 전국 4위 및 공제이익 또한 5억5,400만 원을 거뒀다. 2021년도에는 공제사업 전체 목표와 특히 보장성 공제 목표 100% 초과 달성으로 비이자수익 증대를 통한 조합 수익기여 열의를 다지며 전국 1위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제보험부는 근해유망수협(조합장 김이태), 전남정치망수협(조합장 조선현), 제3·4구잠수기수협(조합장 도연태), 나로도수협(조합장 고철웅), 장흥군수협(조합장 이성배), 강진군수협(조합장 박범석), 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 신안군수협(조합장 김길동),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에서도 경영진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목표 달성 성과와 올해 공제사업 목표 달성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신숙 상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 대면영업 제약 등 대내외적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제사업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둬 준 회원조합의 열성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현 상황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저원가성 사업으로써 안정적인 비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회원조합 수익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는 수협보험 판매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제사업은 리스크나 투자비용은 중앙회가 전적으로 부담하고, 조합의 수익창출에 최적인 사업이자 직원들의 성취감과 보람이 큰 사업"임을 강조하고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제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제보험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회원조합에서 공제사업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는 만큼 공제보험부에서도 지난해보다 더 열심히 현장을 찾아 상호간 공감대 형성으로 회원조합이 공제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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