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 수협중앙회 특별상 수상
강석주 통영시장, 수협중앙회 특별상 수상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05.1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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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직접지원예산 작년대비 20억 원 증액
강석주 통영시장(왼)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현대해양] 수협중앙회는 2021년도 전국 수산예산을 분석해 어업인 대상의 직접지원사업 지원율이 가장 높은 통영시에 특별상을 수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11개 광역자치단체와 65개 기초자치단체의 수산예산 증감현황 등을 평가해 증액상과 특별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1년도 평가결과 증액상은 2개 광역자치단체(충청남도와 전라북도) 및 2개 지방자치단체(거제시, 진도군)에서, 특별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통영시에서 수상했다. 

증액상은 전년대비 수산예산 반영비율이 높은 자치단체를 선정하나 특별상은 어업인 대상 직접지원사업의 지원율이 가장 높은 시군을 선정·수여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 
통영시의 어업인 직접지원예산은 전년대비 20억 원(2020년 78억 원, 2021년 98억 원)으로 증액됐으며,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 국가·지방어항 건설, 양식·어선(원)·어업인 안전 보험료, 어업인 수당, 어업경영자금 이차지원, 어선 유류비, 노후장비 교체, 친환경어구 보급, 수산직불금, 어선사고 예방, 수산물 포장재비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특별상을 수상한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 일본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으로 인한 수산물의 소비 위축 등의 악재 하에서도 명품 통영수산물 판로개척과 수산경제 활성화를 통해 통영수산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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