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대비, 중국시장 우리가 선점한다
FTA 대비, 중국시장 우리가 선점한다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4.06.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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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국 무역사무소 개설, 한국수산물 홍보관 운영

FTA에 대비한 수산물 중국 무역사업소가 상해에 설치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비,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의 일환으로 對중국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상해에 무역사무소를 개설(6.26)하고, 한국산 수산식품을 홍보하는 수산물 홍보관(K-Food Fair)을 운영(6.27∼29)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해에 개설한 무역사무소(현지 명칭: 한국수협중앙회상해대표처)는 한중 FTA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하고,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를 거쳐 생산된 다양한 고품질의 한국산 수산물을 중국에 공급함은 물론이고, 한국산 수산물에 대한 다양한 홍보 및 판촉활동 등을 전개하기 위해 정부지원을 받아 수협중앙회가 설립, 운영하게 된다.


이와 연계해 중국인들에게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중국 상해에 위치한 천사마트(3개소), 고도우백화점(1개소)에서 수협 고유상표인 「바다愛찬」상품(건멸치, 건오징어, 건미역, 건다시마 등)에 대한 시식 및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수부는 세계 두 번째 수산물 수입국가인 중국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는 수산식품 홍보하는 행사(K-Food Fair)는 상해를 시작으로 하얼빈(7월), 우한(8월), 홍콩(11월)까지 올해 총4회가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6일 오후 중국 상해 장녕구 상해세무상성 11층에서 열린 한국수협중앙회상해대표처 개소식에는 김영태 수협중앙회 지도경제대표이사를 비롯, 해수부,  한국상해총영사관, KORTA 등 유관기관과 중국수산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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