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수산생물 방역기관 업무협의회' 열고 업무 변경사항 등 논의
수과원, '수산생물 방역기관 업무협의회' 열고 업무 변경사항 등 논의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02.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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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부터 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산물 검·방역 업무 맡는다
지난 2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2021 국가 및 시·도 수산생물 방역수행기관 예찰담당자 업무협의회' 모습

[현대해양] 국립수산과학원(NIFS, 원장 최완현)은 지난 2일 「2021년도 국가 및 시·도 수산생물방역수행기관 예찰담당자 업무협의회」를 개최해 달라지는 수산 방·검역 업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됐다.

본 협의회에서는 △2021년도 예찰세부계획 및 청정국 지위 추가 획득 계획 △방류수산생물전염병 검사 증명서 발급 기관 확대 △안전한 수산용 동물용의약품(주사제) 사용법 △방·검역 기능통합에 따른 법정업무 변경사항 등을 서로 공유하고 협의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지금까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수행해왔던 수산생물전염병 방역업무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 일원화된다.

이에 따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각 지원별 방역업무 관할구역과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인허가 업무 등 변경되는 정보를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본연의 방역업무의 연속성과 지속적인 국가와 시·도 수산생물방역수행기관 예찰업무의 협조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권문경 수산방역과장은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국가기관과 지자체의 협력강화와 예찰업무를 통해 수산생물질병의 조기발견과 선제적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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