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내정
김우남 의원,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내정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06.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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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국회의원 등원 이래 줄곧 농해수위 몸담은 농수산업 전문성 인정받아

 

▲ 제19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의원
제19대 하반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으로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의원(제주시을)이 내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의원총회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몫의 상임위원장 8인을 발표했으며, 내정된 의원들은 본회의 선출을 거쳐 상임위원장 직무를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농해수위의 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우남 의원은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등원해 3선을 거친 인물로 일반적으로 2년에 한 번씩 상임위를 옮기는 국회의 관례에 반해, 김 의원은 등원이래 줄곧 농해수위에 몸담으며 농수산업에 대한 이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하반기 국회에서 농해수위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김우남 의원은 “국민과 농어업인의 입장에서 당면한 한중 FTA와 세월호 참사 등의 해법을 모색하고 농어업과 농어촌의 회생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국민과 농어업인들이 느끼는 위기감을 해소하는데 국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농촌진흥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등 2부ㆍ3청ㆍ29공공기관을 관할하는 위원회로 소관 법률안, 예산안, 청원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국정감사와 정책질의 등을 통해 정부정책을 감시ㆍ비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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