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부터 ‘숨비소리’ 제주해녀축제
10월 17일부터 ‘숨비소리’ 제주해녀축제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4.06.19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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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 유산 등재 추진

▲ 제7회 제주해녀축제가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해녀축제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제7회 제주해녀축제가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일정이 확정됐다.

제7회 제주해녀 축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문태언)가 주관하는 축제로서 ‘숨비소리, 바다건너 세계로!’를 주제로 해녀, 도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여성중심의 해양문화축제로 열린다.

올해 해녀축제는 축제기간이 하루 더 늘어난다. 첫째 날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둘째 날에는 개막식과 공연, 경연이 이뤄지며, 셋째 날에는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3일간 운영한다.

제주해녀축제는 지난해 축제평가 시 제주도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등 해녀축제가 활성화 되고 있으며, 이번 축제도 더욱 더 프로그램을 다양화해서 흥미롭고 알찬 축제가 되도록 세부 행사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해녀축제는 국내 유일의 여성 중심 해양축제로 제주 여성의 강인한 개척정신이 깃들여 있는 해녀문화를 후손들에게 전승보전하고 해녀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외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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