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해양영화제, ‘목포해양영화제’ 개막
아시아 최초 해양영화제, ‘목포해양영화제’ 개막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06.17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31일부터 8월 3일까지…영화제 주축으로 해양문화 발전 기대

전라남도 목포에서 세계 해양문화를 선도할 아시아 최초의 해양영화제가 개최된다.

목포시(시장 정종득)은 내달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간 목포시 일원에서 2014 목포해양영화제(MOFF:Mokpo Ocean Film Festival)가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해양 테마 영화제로, 해양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넓히기 위한 작품들을 우선 초청될 예정이며 해양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가족영화 등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영화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의 영화관을 주무대로, 야외상영도 계획 중에 있으며 특히 목포의 대표 축제인 ‘목포해양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됨으로써 목포시만이 가지고 있는 해양문화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표시는 영화제를 통해 해양문화와 산업에 대한 관심 증진과 더불어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목포시가 전남권의 해양관광 메카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해양영화제는 목포시 주최, 목포해양영화제 집행위원회와 목포문화재단 주관으로 영화 ‘화려한 휴가’의 제작자이자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유인택 대표와 목포시 윤진보 부시장이 공동 집행위원장을 맡고, 연출가이자 극단 ‘갯돌’의 상임연출가인 손재오 감독이 부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