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바의 바다
아가타 로트-이그나치욱 지음 | 산하 | 18,000
근육을 유일한 동력으로 노 하나에 의지해 카약을 타고 대서양을 건넌 사람이 있다. 예순다섯에 시작한 그의 모험은 일흔한 살까지 세 번의 대서양 횡단으로 이어졌다. 세계 최초로 카약을 타고 대서양을 횡단한 폴란드 모험가 알렉산데르 도바의 이야기이다.
대서양은 태평양 다음으로 넓은 바다다. 유럽과 북미 사이 가장 먼 지점이 8,800㎞에 이르니 서울-부산 거리의 22배인 셈. 도바는 각각 99일, 167일, 110일 동안 세네갈에서 브라질, 포르투갈에서 미국, 미국에서 프랑스 사이의 대서양 횡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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