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임종석 前 국회의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임종석 前 국회의원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4.06.11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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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수석에 서왕진, 정무수석에 김원이, 비서실장에 천준호 내정

 

▲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자
서울시는 공석인 정무부시장에 제16․17대 국회의원, 통합민주당 사무총장 등을 지낸 임종석(48세) 現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을 내정했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지방정무직(차관급)이다.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자는“박원순 서울시장의 선거캠페인을 보고 많이 느꼈으며 첫 마음으로 낮고 조용하게 다시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석 신임 정무부시장은 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열린우리당 대변인, 통합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와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정책특보실을 정책수석실로 격상해 민선6기 핵심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정무수석은 국회․시의회 등 정무분야, 비서실장은 일정기획과 메시지 분야를 분담한다.

이에 따라 새로 신설할 정책수석에는 서왕진 前 비서실장, 그 동안 공석이었던 정무수석에는 김원이 前 정무보좌관, 비서실장에는 천준호 前 기획보좌관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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