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창간 51주년 축사] 다시 한번 ‘경해입국’의 정신으로 힘차게 나아가길
[현대해양 창간 51주년 축사] 다시 한번 ‘경해입국’의 정신으로 힘차게 나아가길
  • 부산광역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 승인 2020.09.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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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해양수산 대표전문지 월간 ‘현대해양’이 어느덧 창간 반세기를 넘었습니다. 현대해양은 해양수산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그간 업계의 현안과 담론을 담아내며 많은 독자들의 신뢰와 함께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 해양수산 전문 언론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저도 독자의 한 명으로써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직 대한민국 해양발전만을 바라보며 걸어온 현대해양 직원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해양수산은 국가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이며, 국민의 삶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책임지는 미래산업입니다. 동북아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우리 부산은 항만물류, 수산, 조선 등 전통적인 해양산업을 4차 산업기술과 접목해 고도화시키고, 싱가포르처럼 크루즈, 해양관광, 해양금융을 키워 동북아 해양수도로서의 중추 기능을 하나씩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 바다는 그저 물이 아니라 또 다른 땅입니다. 단절의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길이고 미래로 나아가는 통로입니다. 비록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긴 하지만, 진취적 기상을 가진 해양수산인들이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이겨내어 우리 모두의 꿈인 ‘경해입국’을 위해 다시 한번 힘차게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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