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신간안내] 난생처음 서핑
[해양신간안내] 난생처음 서핑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0.09.03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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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서핑

김민영ㅣ티라미수 더북ㅣ13,000원

[현대해양] 과거, 서핑은 매니아들의 영역으로만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일반 대중들도 쉽게 접할 수 있어 서핑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서핑의 기원은 하와이의 종교적 의례로 시작된다. 그러다 20세기 이후 수영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듀크 카하나모쿠'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현재는 해양스포츠의 대세가 됐다.

특히, 내년으로 연기된 2020년 도쿄올림픽과 2024년 파리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서핑의 인기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우리나라 역시 양양, 만리포 등 소위 '서핑성지'라고 불리는 곳이 있을만큼 서핑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난생처음 서핑'은 '나도 서핑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에 그야말로 기름을 부어줄 만한 책이다. 
파도와 '밀당'하며 좌충우돌 조금씩 실력을 키워가는 유머러스한 저자의 모습은 특유의 생동감으로 자연스레 독자의 마음을 바다로 이끌고, 바다에서 구르고 깨지면서 느끼고 깨달은 바는 거칠고 예측할 수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공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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