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해안 해양수산 발전방안 모색
경북도, 동해안 해양수산 발전방안 모색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0.08.3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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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 개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8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제8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8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제8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현대해양]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28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8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희진 영덕군수, 하병두 영덕군의장, 대학교수, 지역 수산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수산물 가공·유통시스템 선진화 및 어촌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북 수산식품산업의 현황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점검하고, 경북 동해안 어촌관광 활성화 방안 및 사례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동해안 해양수산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진수 경상대 교수가 경북 수산식품산업의 현황 및 나아가야할 방향’, 김병목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환동해 수산식품산업 경쟁력강화 및 발전방안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최효정 한국어촌어항공단 팀장은 어촌관광 트렌드’, 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명예연구위원이 경북 동해안 어촌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오익근 계명대 교수는 해외 어촌 관광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김대영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김진규 경북도 해양수산과장, 이석희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김경호 세웅수산 대표, 김태훈 한국수산경영인 경북도연합회장이 해양수산 분야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참여인원을 대폭 축소했으며,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와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해양수산 분야 활성화 방안을 도정시책으로 적극 추진해 동해안권 경제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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